[윤승기 원장] 안면거상술 후 흉살이 늦게 발생하는 케이스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빌리프 윤승기 원장입니다
오늘은 안면거상술 혹은 미니거상술 이후에 흉살이 늦게 발생하는 케이스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흉살은 보통 수술 후 3주~4주차부터 박리한 모든 부분에 흉살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3달차까지 증식하며 이후 서서히 빠지는 과정으로 진입합니다.
빠르면 6개월차부터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1년차에도 흉살이 덜 풀린 분들도 많습니다.
흉살 풀림이 많이 늦어질 경우 1년 반~2년까지도 갈 수 있으며 늦게 풀린다 하더라도 회복이 다 끝난 시점에서는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흉살이 늦게 발생하고, 늦게 풀리는 케이스들의 경우 어떤 식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개선되는 과정을 세부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환자분은 작년에 저한테 수술을 받으신 환자분이셨습니다.
해당 환자분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보시는 바와 같이 수술 직후부터 정말 수술 후 붓기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편이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은 수술 후 2개월 ~ 3개월 차 정도가 되시면 흉살이 차올라서 광대 부근이 울퉁불퉁해 보인다거나 턱 선 쪽이 부어 올라있는 느낌이 드는데
해당 환자분의 경우 2달차에도 다소 흉살로 인한 붓기가 있지만 다소 매끄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환자분의 경우, 보통 사람들이 흉살이 점차 빠져가는 6개월차에
늦게 흉살이 도드라져 보이면서 입꼬리, 광대쪽의 굴곡과 음영이 부각되고 얼굴이 다시 부어오른듯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시기 이후에는 경과시에 흉살주사를 병행하며 흉살이 많은 부분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게 보조적인 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8개월차에 다시 뵈었을때는 광대쪽은 보시는 바와 같이 눈에 띄게 개선 되었고 팔자주름도 6개월차때 보다 음영이 덜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흉살이 얼굴 아랫쪽은 덜 풀려 입꼬리 부분이 좀더 부어오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8개월차에는 팔자주름과, 볼쪽에 좀 더 집중해서 흉살 치료를 진행했고 이후에도 경과 일정에 총 2번에 추가 흉살 치료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