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진행되면 얼굴 상단에 전체적으로 처짐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눈꺼풀이 처지면서 눈꺼풀이 무거워지게 되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마 근육을 사용해 눈을 뜨게 되는데

이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노화가 진행되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선천적,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이마와 눈썹, 눈꺼풀이 처져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는 이마주름과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면서 눈매와 눈썹 교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다.

눈 뜨는 힘이 부족해 이마를 사용해 눈을 뜨는 사람도 이를 통해 눈을 뜨는 과정을 편안하게 개선할 수 있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두피 5곳 정도에 1~2cm 미세절개를 한 후, 내시경을 사용해 이마를 박리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작은 절개 부위로 내시경을 삽입해 박리를 진행하는 수술인 만큼 상당한 난도가 있는 수술로, 수술 진행 시에는 눈썹을 끌어내리는 역할을 하는 추미근까지 절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빌리프성형외과 최부현 원장은 “성공적인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자놀이 측두부부터 추미근과 비근근, 눈썹내림근, 안륜근 일부까지 폭넓게 박리하고,

눈썹을 끌어내리는 추미근을 적절하게 절개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내시경 이마거상술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본터널링 방식과 엔도타인을 이용한 고정 방법이 있는데,

이러한 고정 방식은 유지 기간 및 만족도에 차이를 줄 수 있어 상담을 통해 각 개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진행할 때는 부작용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내시경 이마거상술 부작용으로 탈모, 흉터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절개를 할 때 두피 속의 모근을 피해 1~2cm 정도에서 미세절개를 한 후 이를 통해 이마를 박리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최 원장은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미간 및 이마 부위의 중요한 신경과 혈관들을 보존하며 절개와 박리 과정을 거치는 정교하며 상당한 난도를 요구하는 수술로,

임상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며 “최근 내시경 이마거상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무분별한 광고들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단순히 가격에 현혹돼 수술을 결정하기보다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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