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노화가 찾아온다. 대표적인 징후는 얼굴 곳곳에 자글자글하게 자리 잡은 주름과 꺼진 볼륨감, 처진 피부 등이다.

동안이 새로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이와 같은 노화 증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노화 관리라고 하면 40~60대 등 중장년 이상의 연령대에서 하는 것이라고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초기 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20대부터 30대까지도 미리 관리를 해 젊고 어린 동안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 수술 방법 가운데 ‘미니거상술’은 기존의 안면거상 수술보다 적은 박리 범위에 효과는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다.

미니 안면거상은 안면거상술과 동일하게 유지인대를 끊어주고, 피부와 SMAS층까지 당겨준다. 이를 통해 피부 처짐의 원인까지도 개선하며, 현재 처진 증상도 완화하게 된다.

미니거상술을 진행할 때 유지인대를 끊어주지 않거나 피부 처짐 원인인 SMAS층을 박리하지 않는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인해 재수술을 고민할 수 있다.

부작용이나 불만족으로 제기되는 것은 거상술 이후 얼굴이 오히려 커 보이거나, 주름이나 처짐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경우다. 또한 수술 후 남은 흉터 자국, 칼 귀 모양 등이 있다.

어떠한 성형수술이든 마찬가지이지만 미니거상술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더욱 난이도가 높고 까다롭기 때문에 재수술 이후 나타날 부작용이나 문제점을 방지하고,

이전 수술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진행해야 한다. 첫 수술을 하고 최소 6개월~1년 후 조직이 안정화된 시점에서 재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 상태에 맞는 개별 맞춤 솔루션을 적용해야 한다.

빌리프성형외과 윤승기 대표원장은 “미니거상 재수술의 경우 기존 수술에서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심도 있는 개별 맞춤 상담을 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재수술 시에는 충분한 박리를 바탕으로 하여 이전 수술로 인한 유착을 모두 풀어주고, 이미 당겨진 근막층을 다시 당겨줘야 하는 만큼 고도의 기술이 밑바탕 돼야 한다.

이에 저렴한 수술 비용이나 무분별한 이벤트로 선택하는 것보다는 충분한 상담과 고민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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