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과 눈꺼풀이 밑으로 처지면, 심미적인 부분 이외에도 기능적인 면에서 불편함이 생긴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시야를 가리고,

속눈썹이 눈 안을 찔러 통증을 유발하거나 눈이 충혈될 수 있다. 또한, 눈꼬리 부분의 피부가 접히면서 짓무름이 나타날 수 있으며, 흐르는 땀이 쉽게 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내시경 이마거상술이 있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박리 범위를 보면서 처진 눈썹과 눈꺼풀을 위로 당겨 올려주는 수술 방법이다.

빌리프성형외과 이경민 대표원장은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골막 하방으로 박리하여 뼈에서 딱딱한 골막을 분리해 위로 당겨 고정하는 리프팅 수술”이라고 설명하며,

“눈썹 리프팅을 비롯해 눈꺼풀 처짐과 이마주름, 눈가 주름 등을 한 번에 개선해, 눈썹 및 눈꺼풀 처짐으로 인한 기능적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1cm가량의 헤어라인 안쪽 미세 절개 후 내시경을 통해 골막을 뼈와 박리하고, 리프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지인대를 끊어주는 과정이 시행된다.

이때 미간에 위치한 눈썹을 내리는 근육인 추미근을 절제해야 자연스럽게 처진 눈썹을 올리고, 미간 주름까지 개선할 수 있다.

개인별 처짐 정도에 따라 관자놀이 측두부부터 미간 눈썹내림근, 추미근까지 와이드하게 박리해 고정해야 리프팅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개선 후에도 부릅뜬 눈이 아닌 전체적으로 편하게 눈이 커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마와 눈 부위를 넓게 박리해 진행하는 만큼 신경과 혈관들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FULL HD 내시경을 이용해 세심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박리로 안전하게 수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경민 원장은 “내시경 이마거상술의 박리 범위는 감각 신경과 혈관 등이 모여 있는 부위로, 숙련된 의료진에 의해 안전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을 결정할 때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된 기술력을 갖춘 의료진을 찾아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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