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리프팅 위한 안면거상 재수술, 첫 수술과 접근법부터 달라져야
얼굴에 진 주름이나 처진 피부는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어, 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아울러 성형수술의 대중화로 성형을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수술 부작용으로 생긴 얼굴의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 수술을 선택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고, 이에 따라 노화도 지속해서 진행된다.
이에 리프팅 수술을 받았더라도 일정 유지 기간이 지나면, 노화가 다시 진행되기 마련이다. 리프팅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안면거상술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안면거상술의 유지 기간은 10년 내외이다.
그러므로 과거에 안면거상술을 받았더라도 시간이 지나 다시 얼굴이 처지게 되므로, 안면거상술의 재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안면거상 재수술은 이전 수술로 인해 내부 조직이 유착돼 있을 가능성이 커 첫 수술보다 난도가 높다.
더욱이 과거 수술로 인한 흉터부터 현재 피부의 처짐 정도와 피부 상태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도 확연히 많아진다.
그 때문에 그만큼 첫 수술보다 까다롭다고 볼 수 있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빌리프성형외과 심우철 원장은 “안면거상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며
“첫 수술 이후 조직이 얼마나 유착되어 있는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첫 수술에 대한 정보가 없을 경우 과거에 어떤 식으로 수술을 진행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경우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경험적인 노하우와 술기가 함께 동반되어야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안면거상의 수술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재수술의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에 안면거상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안면거상을 중점으로 심도 있게 다뤄 본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신중하게 의사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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