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내시경 이마 거상술, 재료 등 각자에 맞게 계획 세워야
주름은 보통 노화로부터 생겨나지만, 특정 표정이나 눈 뜰 때의 버릇으로 인해 이마 주름, 안검하수, 눈썹 처짐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2030세대 중에서도 안면 주름을 고민하는 케이스를 볼 수 있다.
특히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미관상 졸려 보이고 시야를 가리기도 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한 눈을 뜨는 힘이 부족해 눈을 뜨기 위해 이마나 눈썹 근육에 힘을 주게 되면서 이마 및 미간 주름까지 발생하게 된다.
눈꺼풀 처짐 및 이마와 미간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 있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헤어라인 위쪽 두피 1~2cm 정도 작게 절개를 진행한 후 내시경을 이용해 늘어진 이마를 끌어올리는 리프팅 시술이다.
헤어라인 안쪽으로 절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다.
또한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이므로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이마 주름을 비롯해 눈매와 눈썹, 눈가 주름 교정까지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4~5개 정도 두피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기 때문에 넓은 절개로 인한 출혈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이 더욱 적어졌고 수술 후 회복기간도 보다 짧아졌다.
내시경 이마거상술을 고정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엔도타인과 본터널링 실고정법 2가지로 나뉜다.
이와 같이 내시경 이마거상술에 사용되는 고정 재료는 다양한데 각각의 재료마다 장단점이 명확하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 올바른 고정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빌리프성형외과 이경민 대표원장은 “내시경을 사용한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함께하길 바란다”며
“또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재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을 수립한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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