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리프 성형외과 심우철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이마 거상술의 두 고정방법과 고정법에 따른 이마 거상술의 결과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마 거상술의 고정방법은 크게 엔도타인과 본 터널링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 터널링 기법은 위 이미지처럼 이마 뼈에 미세한 터널을 만들어 두꺼운 의료용 실을 통과시켜 골막을 뼈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반면에, 엔도타인의 경우 이마에 전용기구를 사용해 작은 홈을 만든 다음 정품 엔도타인을 해당 홈에 껴 넣어 골막조직을 엔도타인 돌기에 강하게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우선 본터널링 방식은 실의 바늘이 뼈의 터널을 통과하고 골막 조직을 직접 꼬매어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뼈와 골막이 튼튼해야 고정된 위치가 잘 유지될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골밀도는 감소되고 골막의 강성이 다소 감소되므로 본터널링 방식으로 고정했을 시에 고정된 부위의 조직이 찢어져서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터널링 방식은 골막이 두꺼우면서 골감소가 없는 젊은 층에게 조금 더 유리한 방법입니다.

엔도타인 방식은 비스듬한 5개의 돌기가 골막을 뚫고 이마 조직에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5개의 돌기가 골막에 받는 힘을 분산시켜 찢어질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뼈에 생긴 홈에다가 엔도타인을 고정시켰기 때문에 뼈가 부러지면서 고정이 느슨해질 위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피감 때문에 이물감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다 보기 쉽게 표로 나타낸 두 고정방식의 차이입니다.

이마 거상술을 고려하는 환자분들이 이 두 고정 방법 중 어떤 방식이 더 좋은 방법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느 한 고정 방법이 더 우위에 있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처짐의 정도, 피부의 두께, 골막의 두께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환자분의 특성을 고려해서 환자분에게 적합한 고정 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왜 두 고정 방식의 수술비용이 많이 다를까요?

보통 수술비는 수술의 기술력 + 수술에 걸리는 시간 + 재료 값에 의해 책정됩니다.

본터널링 방식은 기술력이 더 필요하게 되고, 엔도타인 고정 물질은 모두 수입산으로 비싼 재료 값이 들게 됩니다. 

병원은 이익 창출을 위해서 운영되기 때문에 재료 값을 최대한 아끼면서 수술비를 더 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과거 일부 양심 없는 병원에서는 정품이라고 속이고 비싼 값을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빌리프 성형외과에서는 두가지의 수술 방식 모두 다 이용하여 이마거상이 진행되고 있고  엔도타인은 정품을 사용하고 있고 인증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환자분들이 많이 여쭤 보시는 것 중 하나가 고정을 할 때에 이마 뼈에다 작은 홈이나 터널을 만드는데 그러면 이것이 회복되는지에 여쭤 보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뼈에 홈이나 터널을 만들게 되더라도, 우리가 뼈가 부러져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붙는 것처럼 모두 메꿔지게 됩니다.

단지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른 차이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엔도타인 수술 이후 1년 뒤에 해당 부위에 뼈가 다시 채워진 것을 촬영한 것입니다.

보형물은 식물성 성분으로 완벽히 녹게 되는데 녹는 시기가 지나면서 서서히 홈이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총 2편에 걸쳐서 이마거상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마거상 수술을 준비하는 모든 분께 유익한 정보가 됐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인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빌리프 성형외과의원 심우철 원장-

해당 시술(수술)은 개인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멍, 붓기 등 회복과정에 따른 증상과 기타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