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며, 나이 듦에 따라 신체 곳곳에 변화가 나타난다.

과거에는 이러한 노화 증상들을 자연스러운 변화로 인식하고 수용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안 외모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노화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수요가 높다.

이에 따라 처지고 주름진 피부를 박리하고 당겨주는 안면거상술을 찾기도 한다.

안면거상술은 노화 진행에 따른 전반적인 조직의 위축으로 발생한 조직 하방 처짐을 당겨 올리는 수술이다.

골의 위축으로 인해 조직을 아래로 당기는 유지인대를 끊고, 처진 조직을 당겨 고정해준다.

근막(SMAS)과 피부를 함께 위로 당겨 남는 부분을 제거한 후, 하방으로 떨어진 조직을 다시 위로 올려 주름진 피부를 펴주게 된다.

노화가 상당히 진행된 중장년층뿐 아니라, 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 후 볼 처짐이 발생한 경우에도 미니거상 등의 안면거상술을 적용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피부의 탄력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 수술이지만,

수술 후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거나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도 적지 않다.

불만족 및 부작용에 따른 안면거상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도가 높고, 까다롭다.

이에 거상술과 재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