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으로 사람의 기대 수명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증가한 기대 수명만큼, 더욱 젊고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신체 건강은 평소 식단 관리,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본래 나이보다 젊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 현상은 아무리 관리해도 숨겨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최근 들어 중장년층, 노년층에서 안면거상술이 주목받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나이가 들면서 처지고 주름진 얼굴을 다시 원위치로 당겨주고, 처진 피부는 제거하는 수술이다.

특히, 단순히 겉 피부만 당기는 리프팅 시술과는 달리, 피부 속 연조직까지 모두 함께 리프팅하여 처진 피부층을 개선한다.

여타 다른 리프팅보다 비록 절개 범위는 더 크지만, 피부 속까지 리프팅하므로 가장 근본적으로 얼굴 처짐을 개선하는 방법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리프팅 효과가 뛰어나며, 유지 기간도 10년 정도로 매우 긴 편에 속한다.

과거에는 큰 절개 범위로 인한 흉터와 긴 회복 기간 등의 문제로 다소 기피되던 수술이지만, 근래에는 수술법의 발전으로 이에 대한 우려도 감소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헤어라인과 귀 앞뒤 절개를 통해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는 수술법으로 발전되면서,

회복 기간도 상당히 줄어들고 흉터에 대한 우려도 적어졌다.

또한, 근래에는 수술 후 사후관리에 대한 기술력도 향상하며, 수술 후 회복 속도 또한 비약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빌리프성형외과 이경민 원장은 “최근 4~5년 사이 안면거상술의 인지도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와 더불어 안면거상술의 수술법과 수술 후 사후관리에 대한 기술력도 많은 발전을 했다”며

“특히나 수술 후 사후관리에서 PRP주사, 고압산소 치료, 흉터 레이저, 흉살 주사 등 다양한 후 관리 의료 장비 및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어,

안면거상술 이후 회복 기간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수술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1년 정도는 의료진의 추적관찰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러므로 수술을 결정할 때는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뛰어난 술기를 포함하여,

병원에서 수술 후 충분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지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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