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젊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동안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얼굴에 나타난 외적인 변화를 개선하는 안면거상술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 전체를 리프팅해 얼굴 처짐과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 표면부터 피부층 깊은 곳의 근막층까지 함께 리프팅해야 원하는 개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집도의의 숙련도와 수술 방법에 따라 개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안면거상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안면거상 재수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다. 안면거상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기존 안면거상술 이후 시간이 흘러 다시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처짐이 발생했거나, 과거 안면거상술의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을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재수술 여부를 결정한 후, 본인 상태에 적합한 방법으로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거상 재수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수술 후 불만족이 크더라도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안면거상 재수술에 대한 속설에는 안면거상 재수술은 살면서 한 번밖에 할 수 없다거나, 재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와 관련해 빌리프성형외과 이경민 원장은 “안면거상은 평생에 한 번 내지 두 번밖에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러한 내용은 정확하지 않다”며 “안면거상술은 재수술이 충분히 가능하며, 내부 조직의 상태에 따라 통상적으로 2번~3번까지의 안면거상 재수술은 무리가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안면거상 재수술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재수술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 보다는 재수술로 환자가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중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결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므로,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면거상 재수술의 경우 이전 수술로 인해 피부 유착이 있는 상태이므로, 첫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길고 난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에 반드시 안면거상술과 안면거상 재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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